빈시티에서의 첫 저녁 식사 – 베트남여행 -염소고기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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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빈시티에서의 첫 저녁 식사 – 베트남여행 -염소고기 샤브샤브

by asia trip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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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시티에 도착한 첫날 저녁, 피곤함과 동시에 허기짐이 몰려왔다.

베트남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찾은 식당이었는데, 간판에는 ‘LAM GIANG 2’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붉은 네온사인 아래에서 환하게 보이는 내부가 눈길을 끌었고, 기대감을 안고 식당으로 들어섰다.

 

 

 

 

 

다양한 재료가 준비된 테이블

테이블 위에는 다양한 음식 재료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운데 자리한 샤브샤브 냄비였다.

뜨겁게 끓고 있는 국물과 주변에 놓인 재료들이 오늘의 식사가 어떤 맛일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쪽에는 푸짐하게 쌓여 있는 신선한 채소들이 보였고, 반대편에는 여러 종류의 고기들이 접시에 담겨 있었다.

처음 보는 재료들도 있었지만, 베트남에서는 흔히 먹는 방식일 거라 생각하며 하나씩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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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고기와 베트남 생선 샤브

 

고기의 색과 질감이 일반적인 소고기나 돼지고기와는 달랐다.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질감이 특징적이었다. 함께 간 일행이 말해주기를, 베트남에서는 염소고기가 흔한 요리 재료라고 했다. 한국에서는 탕으로만 먹던 염소고기

가격도 비싼데 말이지.

 

또한 한 접시에는 얇게 썰린 생선이 놓여 있었는데, 위에는 채 썬 생강이 가득 올려져 있었다.

 

익숙한 듯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베트남에서는 생강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비린 맛을 잡아주면서 풍미를 더한다고 한다.

 

 

본격적인 샤브샤브

 

뜨거운 국물에 얇게 썬 고기를 넣고 몇 초간 익히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났다.

국물은 한국에서 먹던 샤브샤브보다는 조금 더 깊은 향이 느껴졌고,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간 듯했다.

고기뿐만 아니라 생선도 같은 방식으로 국물에 살짝 익혀 먹었다.

평소라면 상상도 못 할 조합이었지만, 국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꽤 맛있었다.

특히 매운 소스에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더욱 살아났다.

 

 

베트남 빈시티식 저녁 식사 - 겨울엔 추워서 샤브샤브를 자주 먹는다고한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조합과 식재료들이 가득한 베트남식 샤브샤브.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 하루의 피로가 조금씩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다.

빈시티에서의 첫 저녁 식사로 딱 좋은 선택이었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앞으로의 여행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tjRzUE5-OA&t=16s

 

 

https://vnstory.info/%ec%b0%bd%ea%b0%80%ec%97%90%ec%84%9c-%eb%b9%9b%eb%82%98%eb%8a%94-%ec%95%84%eb%a6%84%eb%8b%a4%ec%9b%80-%ea%b0%90%ec%84%b1%ec%a0%81%ec%9d%b8-%eb%b6%84%ec%9c%84%ea%b8%b0%ec%9d%98-%ec%82%ac%ec%a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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