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비지니스 VN423 - airbus 350-9000 부산 김해 공항 출발
본문 바로가기
베트남여행

베트남항공 비지니스 VN423 - airbus 350-9000 부산 김해 공항 출발

by asia trip 2023. 1. 9.
반응형

호찌민에 다시 갈 일이 있어서 항공권을 알아보던 중, 크리스마스 이브라 가격이 많이 올랐었다.

 

인천공항 출발 가격이 정말 너무 올라서 어쩌지 하고 있는데,

김해 공항 출발이 몇십만원이나 저렴했다.

 

그래서 김해 공항에서 vn423을 타고 베트남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주차장은 하루에 만원정도.  예전에 사설주차대행을 이용했다가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사설 주차대행이나 공식 주차대행은 이용하지 않고 주차를 했다.

 

사실 주차대행보다 마음이 편하다.

다만 겨울이라 방전되면 어쩌지 하는 약간의 걱정만 있었을 뿐~~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여서 카메라와 조명 배터리가 많았었다.

그래서 출국전 기내 수화물 검사에서 오래 잡혀 있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포스팅.

 

 

vn423은 에어버스 350-900 기종이다.

 

완전히 의자가 침대처럼 펴지는 풀플랫 시트인데,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보다 좀 구형인 듯했다.

 

7번으로 좌석을 예매했는데 통로 쪽으로 다리가 나오는 모습이다.

예전 기억이 잘 못 되어서 홀수번을 예매했다.

다리가 창문 쪽으로 나오는 베트남 항공을 예매했어야 했는데,....

 

다음에 다시 베트남에어라인 비즈니스 타면 꼭 짝수번으로 예매하리라.

 

 

 

짝수번은 이렇게 창문 안쪽으로 다리를 뻗을 수 있어서, 조금 더 프라이빗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

기내 담요나 기내 물품은 신기재랑 거의 비슷한데 시트 자체가 오래된 느낌은 많이 난다.

 

 

모니터도 밖으로 나오는 형태가 아니라, 의자에 붙어 있다.

확실히 구형 airbus 350-900의 느낌이 강하다.

 

인천이 좀더 신형 비행기가 많고 부산이나 지방 출발이 구형 비행기를 쓴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그말이 맞는 듯 하다.

 

 

슬리퍼와 노이즈캔슬링이 없는 헤드폰.

노이즈 캔슬링이 없어도 잠만 잘 자는 터라 크게 신경이 쓰이지도 않았다.

기내 슬리퍼는 안쪽에 화장실 다닐 때 편하게 사용 잘했다.

 

 

 

오전 10시 비행기라 이륙을 하기 전 점심메뉴를 먼저 선택했다.

인천출발 베트남항공 기내식은 비빔밥이 괜찮았는데,  이 메뉴는 잘 몰라서 승무원 마음대로 달라고 했다.

비엣젯 같은 경우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승무원이 같이 타는데, 베트남항공은 없다.

 

영어를 잘 못해도 손짓 발짓으로 대략 대화는 되니까~

 

 

 

기내에서 와인과 함께 먹는 기내식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이다.

비행기 타는 것을 그렇게 즐기지는 않아서,  기내에서 빨리 취해서 자는 것을 선호한다.

반응형

 

아~여행은 즐겁지만 비행기는 싫어ㅠㅠ

 

 

 

소고기 요리와 와인은 너무 잘 어울리는 듯했다.

약간 질긴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행을 즐기는 느낌으로 다 먹었다.

 

사실 와인을 몇 잔 마시면서 안주로 먹었었는지도 모르겠다.

 

 

식사 후에 불이 다 꺼지고 베트남 맥주를 몇 잔 더 마시고,  한 숨 푹 자고 나니 호찌민 도착.

 

베트남항공 김해-호찌민 에어버스 350-900은 구형 비행이기이지만,

비지니스석은 역시 편하다.

 

 

반응형

댓글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