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실버랜드 호텔 앤 스파는 호찌민시 여행할 때 괜찮았던 호텔 중 하나였다.
호찌민에서 호텔 예약할 때 기준이 있다.
1. 수영장의 유무.
2. 관광지근접.
3. 청결도
4. 가격
5.조식
보통 호치민에서 숙박을 찾을 때는 수영장이 있는지를 먼저 찾는다.
수영도 좋아하지만, 낮에는 더운 나라이기에 뜨거운 낮시간에는 수영장에서 1~2시간 보내면 너무 좋다.
수영장이 있어도 가격은 비싼 편이 아니라서 더 좋다.
1. 그랜드 실버랜드 호텔에는 수영장이 있다.
20미터 조금 안 되는 수영장이 있다.
다른 호텔에 비해서 수영장이 넓은 편이다.
호텔 수영장은 깊이가 일정하지는 않다.
아이들과 함께 수영을 한다면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은 깊이이다.
그랜드 실버랜드 호텔 수영장은 옥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영을 하면서 호찌민 시내를 볼 수 있다.
뷰가 정말 좋은 호치민 호텔 수영장중 하나이다.
수영장 옆으로는 루프탑 바도 운영을 한다.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 맥주 약간의 안주 등을 주문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결재를 해도 되고, 룸 넘버를 보여주고 체크 아웃할 때 계산을 할 수 있다.
호캉스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한국에서 이 정도 호텔이면 20만 원이 훌쩍 넘어갈 수도 있는데,
베트남 그랜드 실버랜드 호텔은 절반 가격이 안된다. 진정한 호캉스를 즐 길 수 있다.
2. 위치와 주변 관광지
주변 관광지도 너무 가까운 위치에 있다.
호치민 관광지는 벤탄 시장 근처가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벤탄시장도 가깝고 통일궁도 가깝다.
3. 청결도
동남아 여행에서 건조함은 찾기가 힘들다.
아무리 깨끗한 호텔이라고 해도 약간의 습함은 어쩔 수가 없다.
그랜들 실버랜드 호텔 앤드 스파 호텔은 청결도도 만족스러웠다.
침구류부터 욕실까지 모두 깨끗한 편이었다.
4. 가격과 조식
조식도 맛도 좋고 깔끔하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김치도 준비되어 있다.
조식은 보통 7시부터 10시 정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쌀은 한국과 종류가 달라서 입에 안 맞을 수 있지만, 김치 맛은 약간 싱겁지만 입에 맞는다.
아침을 꼭 먹어야 한다면 김치와 쌀국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쌀국수와 계란 프라이 또는 스크램블은 즉석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쌀국수를 주문한다고 해서 추가 요금이 있는 것은 아니다.
베트남 여행 중 식당에서 파는 쌀국수의 맛보다는 좋을 수는 없지만, 국물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고수는 빼 달라고 하면 빼주니 고수 걱정도 안 해도 될 듯하다.
호치민 그랜드 실버랜드 호텔은 스파도 같이 운영을 한다.
스파와 마사지 가격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비슷했던 것 같다.
그랜드 실버랜드 호텔에서 추가 요금을 더 결재하면 마사지와 스파를 받을 수 있다.
호텔에서 연계된 서비스라 밖에 있는 시설보다는 깔끔하다.
조식도 먹기 전에 예약하면 조식을 먹은 후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직원이 많지 않아서 한 번에 여러 명이 받을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시설과 관광지 인접성 조식 모두가 마음에 들었던, 베트남 호치민 그랜드 실버랜드 호텔이었다.
베트남 호치민으로 여행을 다시 간다면, 다시 한번 찾고 싶은 호텔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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