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키지여행은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어요.
비행시간도 길지 않고, 봄에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라서 다녀왔어요.
항공편은 티웨이를 이용했어요.
가까운 거리지만 그래도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게, 추가 요금 좌석으로 다녀왔어요.
추가 요금 좌석을 지정하면 맨 앞자리, 또는 비상구 좌석 등을 지정할 수 있어요.
저희는 맨 앞자리 좌석을 지정해서 저가항공이지만 다리 쭉 펴고 다녀왔어요.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곧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요.
특이한 점은 현지에서 가이드가 현지에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부터 동행을 해요.
한국에서 일본 유심도 미리 구매해서 출발해서,
일본에 도착해서 공기계에 일본 유심을 장착했어요.
첫날 일정은 곧바로 도톤보리로 이동했어요.
도톤부리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맛집과 쇼핑거리가 유명해요.
이곳에서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음식인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등을 맛볼 수 있어요.
상점들의 간판도 좀 색다르고 특이해요. 간판이 입체인 곳도 많이 있어요.
석식은 포함이 안 되어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횟집에 다녀왔어요.
엄마가 회를 좋아 하셔서, 회를 먹었는데 후회되지는 않는 선택이었어요.
한국 회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어요.
신사이바시는 도톤보리와 인접한 지역으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했어요.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죠.
이곳에서는 일본 전통적인 거리인 "신사이바시 스즈란길"을 산책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단체로 모여서 숙소에 도착했어요.
공식적인 첫날 일정은 이게 끝이였어요.
여행 와서 숙소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워서 근처에 호프집으로 향했어요.
일본의 호프집은 안주가 잘 나오는 편이에요.
맥주도 살얼음이 살짝 있어서 더 시원하고 맛있게 느껴졌어요.
양도 딱 1인분 먹을 만큼만 나오는 시스템이 괜찮았어요.
부모님과 맥주 한잔하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된장 라면과 미니 정종을 구매해서 숙소에 들어왔어요.
으악~~다시는 시도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어요.
제 입맛에는 정말 안 맞더군요.
숙소의 방은 정말 작았어요. 방안에 전력은 110볼트였고요.
다행히 조식은 좀 괜찮았어요.
조식에 일본 낫또도 같이 나오는데 몸에는 좋다는데, 맛에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어요.
둘째 날은 청수사로 불리는 기요미즈테라부터 시작했어요.
기요미즈데라는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있는 사원이에요.
각종 조형물과 뽑히지 않는 창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어요.
청수사를 빠져 나오면 일본의 옛 거리를 느낄 수 있는 산넨자카에요.
상점이 즐비한 거리의 느낌이에요.
그다음 이동한 곳은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사이로 걸으면서 산책이 정말 좋았어요.
그다음 이동한 곳은 하루카스300전망대에요.
하루카스300전망대는 오사카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로, 오사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에요.
이곳에서는 오사카 시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60층까지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관람하면서 내려와요.
그렇게 둘째 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2박 3일 일정이기에, 둘째 날에도 근처 술집에 가서 일본 여행 마지막 밤을 가족들과 보냈어요.
셋쨋날은 오사카 성으로 향했어요.
오사카성은 한국인에게 아픈 기억이지만, 건물의 웅장함이나 주위 풍경은 좋았어요.
간사이공항 출발 전 라멘과 횟집으로 이동해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어요.
이 식당은 출국 전 코스인 듯해요.
패키지여행은 부모님만 보내드리지 말고, 같이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시간도 촉박하고 걷는 시간이 많아지면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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